제주시 105.5㎒‧서귀포시 105.9㎒

TBN제주교통방송 홈페이지 첫 화면.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18일부터 제주도 전역에서 교통방송을 들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 TBN한국교통방송은 18일 TBN제주교통방송 개국식을 열고 제주 전역에 교통방송을 본격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개국식에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강창일 국회의원, 신관홍 제주도의장, 제주도 경찰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파를 발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방송은 제주시 주파수 105.5㎒, 서귀포시 주파수 105.9㎒를 통해 제주 전역에 방송을 실시한다.

방송 내용은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과 교통 인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이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TBN제주교통방송이 앞으로 제주도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TBN제주교통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tb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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