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골프+축구 협력 행사…다채로운 이벤트-관객 호응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첫 선을 보인 '삼다수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성공적 자리매김 기대를 높였다.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영철)은 지난달 24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유일의 복합 골프축제인 '제주삼다수마스터스'와 프로축구를 연계한 홍보축제인 '삼다수 DAY'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유나이티드FC와의 협력적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프로축구와 프로골프의 협력적 행사로 눈길을 끌며,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기장에서는 삼다수마스터스 대형홍보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리고,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제주 삼다수 마크를 가슴 오른편에 달고 경기장을 누볐다. 

또한 관중들은 경기장 입구에서 받은 삼다수 페트병을 두드리며 새로운 응원문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장 밖 광장에서는 삼다수마스터스 홍보 부스와 이벤트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제주삼다수와 감귤주스 등 공사 제품이 무료로 제공됐다.

특히 도내 관광지 입장권과 제스피맥주 할인권, 과자류 등이 경품으로 지급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수영 풀과 물총, 물풍성 등이 지급되며 즐거움을 더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프로골프와 프로축구가 동반성장하고,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프로축구와의 협력적 행사인 삼다수데이를 진행했다"며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고, 특별한 날인만큼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삼다수 마크를 가슴에 달고 최선을 다해 승리해 홈 관중들의 기쁨이 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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