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국 앞서 10일 한라체육관 축하 방송
교통방송 11번째 합류, 오전 10시55분 개국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TBN 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본부장 김영남)가 18일 본격 문을 연다.

TBN 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는 이에 오는 10일 오후 6시 제주시 한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TBN 제주교통방송 개국 축하 공개방송’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본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같은 장소에서 ‘제주교통방송 교통통신원 발대식’을 개최한다.

TBN 제주교통방송 개국 축하 공개방송은 한서경, 김경태 MC의 진행으로 가수 이용, 홍진영, 조항조, 혜은이, 강진, 최진희, 김연자, 김용임 등 12명의 유명가수가 출연한다. 교통통신원 발대식에는 제주교통방송 교통통신원 위촉장 수여식과 교통안전 결의문을 채택 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산하 TBN 교통방송에 11번째로 합류하게 된 제주교통방송은 18일 오전 10시 55분에 개국하며, 현재 시험 방송중이다. 주파수는 제주시 FM 105.5MHz, 서귀포시 전역 FM 105.9MHz다.

TBN 제주교통방송 관계자는 “제주도에 맞는 다양한 교통 정보를 전달해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기여할 뿐 아니라, 생활정보와 교양 프로그램을 방송함으로써 제주도민에게 필요한 방송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방송 조감도(주간)
제주교통방송 조감도(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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