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매월 2회…스트레스 해소 및 치매예방 효과 기대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가족노인복지타운(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시설장 김경란)은 '살맛나는 인생-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제주도 노인복지기금 지원으로 이뤄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매월 2회(12회기) 실시된다.

지난 18일 처음 이뤄진 원예치료 프로그램에는 희망나래활동센터장 박인향 원예치료사의 진행으로 어르신들이 흙을 만져보고 식물을 심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란 시설장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예방 등 노인성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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