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23일 '제10호 전노 농아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청각언어장애인의 문화·여가생활의 활성화와 상호간 친선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청각언어장애인 80여명이 참가해 주종목인 장기·바둑·오목경기와 이벤트 경기로 알까기·류미큐브 경기 등을 치렀다.

바둑 김대규, 장기 강충남, 오목 원종화, 알까지 김희순, 루미큐브 고영자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스포츠테이핑마사지와 자신만의 휴대가방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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