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대출 상품 출시…j BANK 어플 설치 후 가능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은행 이용 고객들은 영업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게됐다.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지난 21일 모바일을 통해 영업점 방문없이 신청 가능한 상품인 ‘모바일대출(JEJU 모바일 직장인대출, JEJU 모바일 간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대출은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대부분의 직장인들과, 소득서류 및 재직확인서류 징구가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비대면 채널인 모바일을 통해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제주은행 모바일 전문은행 ‘j BANK’앱 설치후 이용 가능하다.

‘JEJU 모바일 직장인대출’은 6개월 이상 재직중인 급여소득자 대상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 대출금리는 차주등급에 따라 최저 3.26%부터 차등 적용되며, 중도상환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JEJU 모바일 간편대출’은 소득 및 재직확인 서류가 필요 없고, 신청건 포함 총부채 2000만원 이하인 개인을 대상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 대출금리는 차주등급에 따라 최저 4.16%부터 차등 적용되며, ‘JEJU 모바일 직장인대출’과 마찬가지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20~40대의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선정하고, 지역은행으로서 도내 모바일대출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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