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신임 장한철 본부장.

[제주도민일보] 제35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에 장한철 전 지역협력실장이 22일자로 부임했다. 하근철 현 본부장은 28일자로 커뮤니케이션 국장으로 전보됐다. 

장한철 신임 제주본부장은 1961년(55세)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nsas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등을 거쳐 2015년 7월 이후 지역협력실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제주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신임 장 본부장은 통화정책 전문가로서 대인관계에서는 탁월한 리더십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상하직원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 본부장은 뉴욕사무소, 금융시장국 팀장, 통화정책국 부국장, 통화정책국 정책연구부장, 지역협력실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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