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종목·1600여명 참가 예정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0회 제주도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다음달 2일 개최된다.

제주대학교 체육관을 비롯해 1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보치아, 플라잉디스크, 디스크 골프 등 18개 종목에 16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은 송죽원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과 제주스포츠문화아카데미 공연단의 방송댄스, ,치어리딩팀과 라인대스팀의 공연에 이어 인샬라벨리댄스 키즈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박종성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참가자들이 승패를 떠나 생활체육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고 화합하는 대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장애인체육 선진도시 제주의 주춧돌이 됐음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