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0회 국제컨퍼런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8회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 국제컨퍼런스 현장.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세계 3000여명의 인지행동치료 전문가들이 제주도를 찾는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CVB)는 ‘2022년 제10회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 국제컨퍼런스 (World Congress of Behavioural and Cognitive Therapies )’를 제주로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주CVB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제8회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유치활동을 펼쳤다.

1996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한 이 국제회의는 3년을 주기로 개최된다. 2022년 제주에서 개최될 제10회 행사에는 전 세계 인지행동치료 및 정신건강 전문가 및 종사자, 학생 등 3000여명이 4일 이상 머물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는 정신건강, 심리학, 임상심리학, 정신의학, 간호, 사회복지, 보건 정책관련 등의 분야를 논의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컨퍼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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