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휴양펜션업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관기관 및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관내 63개 휴양펜션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휴양펜션 내 바비큐장을 비롯해 건물내 전기·가스시설 등에 대해 실시된다.

사고발생 우려 시설물 발견시에는 현장조치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연락체계 유지 및 신속한 대응조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재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준 높은 안전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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