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언론계·법조계·경제계·체육계 등 총망라 참여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도체육회는 17일 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현승탁 상임부회장과 임원심의위원, 김대희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임원심의 평가방법·기준 수립(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지난 1일자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장으로는 고신관 전 도체육회 부회장, 위원으로는 양명환 제주대학교 체육학부교수, 강신보 제주경영자총협회장, 현덕규 변호사, 성일승 제주도민일보 대표, 강승주 전 도배드민턴연합회 부회장, 김형령 전 도농구협회 부회장, 부태준 전 도탁구협회 전무이사, 전정배 전 도씨름협회 회장, 한석기 전 도축구연합회 이사 등이 위촉됐다.

간사는 도체육회 정찬식 운영부장이 맡게 됐다.

체육계를 비롯해 학계와 경제계, 언론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셈이다.

위원임기는 2년으로 도체육회 및 회원단체 임원에 대한 1회 중임제한의 예외 인정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후보자가 1회 이상 당해 단체 임직원을 중임한 경우 임원으로 선임하기 전에 예외 적용 여부를 절차에 의해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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