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 내정자는 24일
이중환 서귀포시장 내정자 27일

▲ 고경실 제주시장 예정자와 이중환 서귀포시장 예정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과 27일 각각 열린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인사청문회는 각각 이번달 24일과 27일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제주도의회는 9일 오후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40회 임시회 폐회 중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제주시장 예정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심의안건’을 처리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태민 의원(새누리당, 애월읍)이 위원장,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이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고경실 제주시장 예정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24일, 이중환 서귀포시장 예정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27일 개최된다.

고태민 위원장은 “행정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활동에 기대가 많이 크다고 생각한다. 사명감을 갖고 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부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네거티브 방식보다는 정책 위주로 도민의 알 권리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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