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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김성용, 설움 씻고 첫 '꽃가마'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서 태백장사 등극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도청 김성용이 만년 우승후보의 설움을 씻어내고 생애 첫 꽃가마에 올랐다.

지난 6일 열린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한 김성용은 치열한 접전 끝에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김성용은 작은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함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대학교 3학년 때 출전한 2013 추석대회에서 1품을 기록할 정도로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상태.

지난해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도청에 입단했지만 추석대회와 설날대회 모두 태백 2품에 머무르며 고전을 겪었다.

32강전에서 태백극 강자 안해용(의성군청)을 제압한 김성용은 박정우(의성군청)에 이어 4번의 태백장사를 지낸 김수호(안산시청), 문준석(수원시청) 등을 내리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2010 단오대회 금강장사에 오른바 있는 노장 정찬징(경기광주시청).

첫 판을 먼저 가져온 김성용은 두번째와 세번째 판을 내리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네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김성용은 마지막 판에서 배지기로 승리를 확정지으며 태백장사에 올랐다.

허성찬 기자  jejuhs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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