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도내 6번째 착한택시가 탄생했다.

개인택시 운전기사 강경준씨(58. 삼양동)는 지난 3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택시'에 동참했다.

앞으로 강씨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게 되며, 착한택시 스티커를 택시에 부착해 제주 곳곳을 누비며 나눔을 전파하게 된다.

강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착한택시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훈훈한 나눔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택시는 2012년 1호(고명옥)를 시작으로, 2013년 2·3·4호(강승효·김용태·김인성)가 나란히 가입했으며, 지난해 5호(장기철)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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