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관내 9개교 방문해 위생 점검 예정

▲ [제주도민일보 DB]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9개교(초 6, 중 3)를 방문, 위생관리 실태 점검 및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31일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황태문 교육장을 비롯, 국·과장 등 간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 급식 식재료 검수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원산지 및 유통기한 확인 ▷식재료 품질 및 성분표기 상태 확인 ▷납품차량 위생상태 확인 및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날씨가 무더워지는 하절기에 식중독이 집중 발생함에 따라 학교급식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식재료 취급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등 급식 위생·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 유도 및 급식담당자들의 위생의식 고취를 통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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