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취업동아리 대상 ‘취업멘토링’ 오티 진행

▲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30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공감의 취업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30일 오후 4시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공감의 취업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특성화고 취업동아리 대표 92명과 취업 멘토를 지원해 준 각 분야 전문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기부를 해준 멘토에 대한 위촉장수여, 멘토링 성공사례 강연과 성공적인 멘토링이 되기 위한 멘토-멘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취업동아리 학생들은 취업 마인드를 향상하고 취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지난 3월부터 도내 특성화고에서는 자발적인 취업동아리를 구성해 스스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전·현직 전문가들을 취업 멘토로 공개 모집, 관련 취업동아리와 매칭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취업멘토를 계속 추가 모집해 취업동아리에 매칭 할 계획”이며 “전문가와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비젼 있는 직업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 되는 취업동기와 취업역량이 강화되고 자존감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성공 취업 사례 및 취업멘토링 결과를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