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갤러리비오톱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소장 작품 위주 기획전 <아름다운 테마, 아름다운 그림, 아름다운 사람 전>을 연다.

신작의 새로운 세계를 들여다보기보다는 한 작가가 늘 추구해 오던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이해하고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갤러리 측은 “‘화가가 선택한 테마’, ‘화가에 의해 표현된 독창적 세계’, 그것을 ‘창조한 예술가’ 등 3가지를 이해하며 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일상 속에서 늘 보고 접해오던 인물, 새, 들꽃, 물고기, 말 등 평범한 소재가 화가들의 영감과 손을 거치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출품작가는 강부언, 강술생, 강혜경, 김해곤, 나수미, 박창범, 백광익, 손일삼, 유종욱, 윤우승, 정수연, 조현동, 허문희, 홍진숙 등 14명이다.

오전 11시 ~ 오후 6시 (매주 수요일 휴관). 문의=711-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