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크루즈여행 중국관광객 축산물 홍보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항 국제여객선 터미널에서 크루즈 입항시간에 맞춰 중국 관광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축산물 홍보 및 시식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시식행사에는 보들결 제주한우, 돼지고기, 말고기를 이용한 9가지 요리전시와 제주 축산물인 한우, 돼지고기, 말고기를 이용한 3미 꼬치, 삼계탕, 치킨, 제주한라우유 등이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김영수 상무 및 강덕재 본부장, 축협 관계자들이 직접 중국인들에게 요리를 나누어 주며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제주축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는 제주향토음식명인 1호 김지순 원장이 중국인 취향과 제주의 전통을 결합하여 직접 개발했다.

농협 관계자는 “크루즈 여행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시식과 홍보 행사를 통해 한국에 처음 도착해서 맛본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한 제주산 청정축산물 홍보로 중국 수출 기반 조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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