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 여성가족과(과장 고숙희)와 참사랑문화봉사단(단장 한지연)은 지난 26일 제주의료원에서 시설입소자 및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사랑의 아름다움 하모니'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재능나눔 봉사는 오카리나(그 옛날에 외 3곳), 하모니카(고향생각 외 3곳), 한국무용(풍화 외 3곳), 라인댄스(빙고 외2곳)팀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시설입소자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사랑문화의집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사회활동으로 연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참사랑문화봉사단은 2002년 8월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재 6개팀 100여명이 격월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