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문의 이승희 원장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도내 53번째 아너소사이어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이름을 올렸다.

산부인과 전문의 이승희(53.여) 원장은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소사이어티에 동참했다.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이주영산부인과의원을 운영중인 이 원장은 1994년 산부인과 전문의 취득 후 현재 이화여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과 카톨릭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에서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다.

지난 2013년 착한가게에 동참한 이후, 지금까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원장은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공동모금회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회 1억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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