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8일까지 하노이지역 주민들 대상

 

[제주도민일보]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임태봉)는 23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제주도 일선 사회복지사들과 다양한 교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월남 전쟁피해자 빙폭성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복지수혜자들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외 베트남현지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다.

제주도 사회복지사들은 현지주민에게 전달할 후원물품을 모집 했으며 프로그램과 실무자 간담회 외에도 대형놀이시설물 설치와 시설 내 외부의 수리 등 노력봉사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임태봉 회장은 “사회복지세계관을 찾아 떠나는 제주소셜워커들의 볼런투어는 일선사회복지사에게 해외교류협력활동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국제경험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4월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는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빙폭성장애인지원협회 · 평안밀알복지재단베트남지부와 해외 교류·연계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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