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고이지→하도리 밭담→4.3성터 등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은 6일 문화원 회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유적을 답사했다.

특히 이번 답사는 제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의 ‘전통생활문화 지도만들기 프로그램 현장실습’과 겸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답사는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의 해설로 ‘제주 돌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봉개 고이지 무덤(원묘)→성읍 변여무 무덤의 동자석→성읍 남문 돌하르방 →하도리 밭담, 행원 어등포와 원담→선흘 낙선동 4.3성터 등의 코스를 탐방했다.

제주문화원은 제주자연과 문화유적에 깃든 옛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음미해보고, 더 나아가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문화원 회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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