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금연성공 위해 다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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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금연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수망리, 하례1리와 작년 금연마을인 난산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청정한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마을 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주1회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월1회 건강관리교육, 그 밖에 기공체조 교실 주2회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금연마을 내 음식점, 정류소 등 공중이용시설을 월1회 이상 금연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금연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마을주민의 금연의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14년과 2015년 2년 동안 토산1리와 난산리 금연만들기 사업에서 흡연자 45명중 17(38%)명이 금연에 성공했고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흡연을 안 하는 금연분위기가 조성돼 이어지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주민 전원 금연성공 시 인증패 증정 및 선포식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해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전 마을이 금연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금연마을에 대해서는 운동프로그램 등 다각적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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