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지역농협이 공동주관·운영하는 제5기 농업성공대학이 개강했다.

지역농협별 개강식은 지난 4일 하귀농협에서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조천·한림·구좌·애월농협, 12일 함덕농협, 13일 제주시농협이다.

제5기 농협성공대학은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1회 2시간씩, 총 25주간 50시간으로 운영되며, 수상인원은 415명이다.

교육은 농업경영, 유통, 마케팅, 재배기술, 친환경 농업 등 농업 전문교육과 건강, 자녀교육 취미생활, 생활법률, 생활세무 등 교양강좌로 편성됐다.

각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개방화된 세계시장에서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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