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진압 성공, 추가·인명피해 없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4일 저녁 9시 5분쯤 서귀포시 중문단지 한 호텔 지하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귀포시 119에 따르면 이 화재로 시설팀 사무실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9시 35분쯤 화재 초기진압에 성공해 불이 더 번지지 않았다.

서귀포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투숙객들을 건물밖으로 대피 시키는 한편 배연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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