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9개 시설 운영 및 안전실태 살필 예정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19개의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시설 운영 및 안전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교육과정 변경사항 등의 신고 준수 여부 ▷의료행위 또는 특정이념·종교 교육과정 운영 여부 ▷평생교육사 배치 여부(법령상 1명 이상 배치) ▷수강생의 생명·신체상의 손해와 관련된 배상보험 가입(1명당 1억원 및 1사고당 10억원 이상)여부 ▷화재 등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소화기 비치, 작동여부 등의 안전실태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대피로 안내도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 안전상 문제점 해소에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 등은 기한내 이행 조치토록 하며, 법령상 제한된 의료행위 또는 특정이념이나 종교교육과정을 운영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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