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일보 DB]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2일 제주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강수확률 80%)가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부터 모레(3일) 낮 사이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매우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8도, 서귀포 17도로 오늘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1.0~2.5m로 일다가 오후에 2.0~4.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낮부터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겠다. 또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겠다.

2일 오전 0시부터 3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간 200mm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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