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수도권 19개 IT·CT·BT기업 대상 팸투어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위해 변화하는 제주의 모습과 생생한 투자정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도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도내 산업단지 및 주요개발 프로젝트 현지답사, 이전 성공기업을 탐방하는 '제주투자 관심기업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개최한 '기업 제주유치 설명회' 당시 제주이전에 관심을 보인 수도권 지역 19개 IT·CT·BT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첫째날에는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용암해수단지를 방문하게 되며,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 카카오, BK바이오, 콧데 등 IT·BT기업들의 제주이전 배경과 성공사례를 청취하게 된다.

또 제주의 투자여건, 지원제도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는 설명회도 개최된다.

둘째날에는 수출 선도기업인 '㈜네오플'을 방문해 제주 이전 후 기업의 성장 및 발전사례, 직원들의 정주여건에 대해 들어볼 계획이다.

이후 다시 서귀포로 이동해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지역 현장답사와 영어교육도시를 견학하게 된다.

제주도관계자느 "이번 팸투어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 이전의 결실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올해 유치 목표인 6개 기업의 제주 이전을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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