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후보, 선거관리위원회에 소명의사 밝혀

▲ 양치석 후보(새누리당, 제주시갑)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받고 있는 양치석 후보가 “실수로 누락했다”며 의혹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31일 해명자료를 내고 “후보자 재산등록 준비과정에서 실무자가 후보의 자택 재산에 대해 도로명 주소(애월읍 하귀3길 35)로 재산을 확인하다보니 자택 뒷마당인 대지가 등기상은 다른 필지지만 육안으로는 하나의 대지로 인식되고 또한 도로명주소로는 검색이 되지 않아 누락 착오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도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의혹제기를 불러일으키게 된 책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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