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서귀포시는 제7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강생 92%인 152명이 수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이뤄졌으며 귀농정책분야, 기초영농분야, 지역알기분야 등 61시간 26개의 기본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40.2%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5%, 50대 24.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남원읍 거주자가 22.8%로 가장 많았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80%가 만족한다고 답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 출석률도 90%에 이르렀다.

서귀포시도시민유치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감귤재배교육, 농촌체험관광교육, 천연염색, 실생활 목공교육 등의 심화과정과 일자리 창출과정을 준비하는 등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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