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혁신에 중점

▲ [제주도민일보DB]제주시청사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제주시는 행정혁신 2년차를 맞아 시민중심 행정시스템 혁신 10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인사·제도·규제·관행·문화 5대 분야 혁신에 이어 올해는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혁신에 중점을 두고 행정시스템을 개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부서별 워크숍을 통해 서비스 혁신 45건, 소통혁시 15건, 복지혁신 12건, 환경혁신 9건, 안전혁신 4건, 제도혁신 5건, 공직내부혁신 10건 등 100대 과제를 선정했다.

서비스 혁신으로는 ▲시장사용료 자동이체 등 납부체계 개선 ▲야간편의 하이브리드 도로명판 설치 ▲관련기관협업을 통한 구비서류 간소화 등이 포함됐다.

또 소통혁신으로는 ▲귀농귀촌인 온라인대화방 구축 운영 ▲도서관프로그램 알리미 서비스가 등이, 복지혁신에는 ▲맞춤형급여 통합조사 방문상담 예약제 ▲행복+소원을 말해봐 운영 등이 선정됐다.

환경혁신에서는 ▲양돈장 악취저감장치 효과 집중분석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클린하우스 담당제 등이, 안전혁신은 ▲맞춤형 안전관리 교육 등이, 공직혁신은 ▲청령방송 ▲북카페 날개를 달다 등이 포함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혁신을 적극 추진해 시민 눈높이메 맞는 시정을 구현하고, 불편해소를 넘어 시민행복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