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귀포유채꽃걷기대회, 19~20일 중문관광단지 일원

▲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 전경./사진제공=서귀포시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가 오는 19~20일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이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세계인과 함께 걷는 제주의 봄길’을 주제로 열린다.

첫째날인 19일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코스(5㎞, 10㎞, 20㎞), 둘째날인 20일에는 동부코스(5㎞, 10㎞, 20㎞) 걷기대회가 운영된다.

특히 개막식에는 출발 전에 롯데호텔 제주에서 준비한 18m 유채꽃 샐러드빵 나눔행사와 제주경찰악대의 축하공연이, 양일간 버스킹 공연, 종이유채꽃 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19일에는 천제연폭포, 20일에는 대포 주상절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대회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을 수여하게 되며, 코스 완보 중 ‘품격높은 문화도시 서귀포시’를 주제로 한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사진을 완보증 배부처에 제공하면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강동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걷기대회에 중국 및 일본, 러시아 걷기 동호회도 참여할 예정”이라며 “새봄의 기운을 서귀포시의 봄길에서 느낄 수 있도록 도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줬음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서귀포시 관광진흥과 ☎064)750-3942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064)76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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