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제주교향악단, 23일 제주아트센터서 제125회 정기연주회

▲도립교향악단 제12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완연한 제주의 봄 저녁을 수놓을 거장의 바이올린 선율이 펼쳐진다.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전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 울프 발린의 협연으로 열리게 된다.

울프 발린은 스웨덴 출신으로 전 세계 유명 연주회와 페스티벌에 연주자로 초청되는 거장, 지난 1996년 이후 현재까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연주회에서는 '브람스/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77'과 '브람스/교향곡 1번 다단조 작품 68'이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공연은 유료이며 입장권은 야마하 제주대리점, 서독안경, 1001안경콘텍트, 바하악기에서 예매하고 있다. 당일 현장 판매도 이뤄진다.

문의>도립제주예술단 사무국 ☎064)728-2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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