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

▲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0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했던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16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당내 경선 관문을 통과하기 못했다"며 "서귀포시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쉽지는 않겠지만 이제 차분하게 정리하고 서귀포 시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겠다"고 시사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비록 경선에서 졌지만, 저를 지지해주셨던 여러분들은 진 것이 아니다"며 "더욱 다듬어진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꾼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그 동안 저를 격려해주고 고락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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