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박람회서 제주스토리 담긴 천연화장품 우수성 홍보

▲ 2016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춘계) 아꼬제 부스에서 바이어가 아꼬제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트루 메이드 인 제주’ 화장품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에코 사이언스 화장품 ‘아꼬제(ACCOJE)’가 11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6년 중국 광동 국제 미용 박람회(춘계)’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아꼬제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정 제주산 식물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토너, 에멀젼, 크림, 아이크림, 세럼, 클렌징폼, 시트마스크 등 총 8종의 제품을 출품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아꼬제만의 제주 스토리가 담긴 천연화장품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아꼬제는 제주에서 재배한 자연의 원물에 화학적 첨가물을 최소화한 에코 사이언스 기술력으로 원물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100% 제주 천연암반수, 항산화 및 항염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에키네시아, 피부 산화 방어 작용을 하는 레드비트, 피부 보호와 보습 기능의 제주섬오갈피 등을 주원료로 제주의 무한한 생명에너지를 담은 화장품을 선보인다.
 
아꼬제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 측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아꼬제의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기술력, 제품 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내추럴 뷰티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고, 제주가 깨끗한 이미지와 풍부한 천연 자원으로 중국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해외 수출판로 개척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44회째를 맞는 ‘2016년 중국 광동 국제 미용 박람회(2016 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는 약 3500개사,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미용 전문 박람회다.

상해, 홍콩과 더불어 중국 및 아시아 지역 미용 시장을 이끄는 대표 전문 미용 전시회로, 세계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중국 전역에서 찾아온 바이어들과 수출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아꼬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연구한 제품이 본격 출시되면서 면세점 입점, 아시아 최대 화장품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인 판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전시회 참가는 깨끗하고 맑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담은 아꼬제가 최근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증가에 따른 천연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중국을 비롯한 세계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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