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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신문기사 댓글에 제주도청 소속 고위공무원 A씨의 비방댓글을 올린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월 제주지역 한 인터넷 신문 기사에 A씨에 대해 ‘A가 연애질 하며 업무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등의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A씨는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같은달 1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특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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