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치수)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안과질환인 백내장 수술 대상자 중 시술지원을 원하는 7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중심으로 지원한 사업을 70세 이상 소득에 관계없이 대상자가 시술지원을 원하면 모든 어르신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원기준은 70세이상 어르신 1인 1안구 이며, 수술비 중 최대 12만원이 지원되고, 65세이상 70세 미만의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와 1~5등급 등록장애인 등 저소득층 위주로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조천·구좌·우도)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대상자 승인서를 받고 제주시 소재 지정된 안과 병·의원에서 원하는 날짜에 수술을 받으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미 찾아온 변화를 최신 의학기술을 적극 이용해 더 이상의 악화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일상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나이가 들면 다 그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시 동부부건소(064-728-4213)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