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치수)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초·중등학생 비만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날자!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운영해 4명이 3kg(10%)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제주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걷기 실천율 3.9%로 전국 38.2%보다 낮고, 비만율은 28.4%로 전국 평균 24.5%보다 높게 나타나 지난달 11일부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날자!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음식섭취량 조사와 매일 식사일지쓰기 등 개인별 상담, 영양교육과 더불어 순환운동인 써킷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을 실시해 참여 학생들의 비만을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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