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정 지구회장 "한국JC 전국회원대회 개최 위해 총력"

▲ 지난 29일 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제주지구JC 제41대 장유정 지구회장과 회장단, 감사 취임식.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사단법인 제주지구청년회의소(JC)의 제41대 장유정 지구회장과 회장단, 감사 취임식이 지난 29일 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JCI신조제창과 한국JC강령 낭독, 각 기관별 연차표창,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축사, 김우남 국회의원의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장유정 제주지구회장(제주JC), 김규식 상임부회장(조천JC), 유정협 내무부회장(서귀포JC), 허종훈 외무부회장(모슬포JC), 홍석훈 감사(한경JC), 강진철 감사(성산포JC)가 취임했다.

신임 장유정 지구회장은 ‘청년이 함께 하나 되는 제주지구JC’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제주지구JC 회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지구회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각 지방JC 순방과 주요사업 및 현안에 적극 참여해 일 잘하는 제주지구JC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제주지구JC의 숙원사업인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도내 청년문화 활성화와 인적자원교류 및 취업지원에 대한 상호협조를 통해 지역사회개발에 협력할 목적으로 제주대 총학생회와 사회공헌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제주지구JC 관계자는 “이번 협약서를 통해 제주지구JC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JC운동에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JC위상을 높이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지구JC에 따르면 한국JC전국회원대회는 전 회원이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서로 간의 정보교류로 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다. 실제 이 대회를 치른 도시마다 최소 수십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온다는 집계가 나올 만큼 규모와 비중을 갖고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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