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시10분 항공편 시작으로 김포-제주 하늘 길 다시 열려
일부 저가항공사들 안내창구에 ‘제주 금일 전편 결항’ 메시지 공지해

▲ [제주도민일보] 제주공항 운항통제가 해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김포공항이 급작스럽게 몰려든 승객들로 혼잡을 빚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기사보강 14시20분] 제주공항 운항통제가 해제된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발표되자 김포공항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제주로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LCC항공사들은 항공권 발권 창구에 ‘제주 금일 전편 결항’이라는 안내메시지를 띄워놓은 상태다.

김포공항 측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낮 2시10분 항공편을 시작으로 김포-제주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 아울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도 탑승수속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재 김포공항은 한꺼번에 몰린 승객들로 매우 혼잡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경우 대기는 받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항공 측은 23일 예약한 승객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수속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나 항공의 운항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예약자를 우선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빈 좌석은 결항 대기자 우선으로 접수중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발권창구에는 줄이 100여미터 늘어서 있다.

▲ [제주도민일보] 제주공항 운항통제가 해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김포공항이 급작스럽게 몰려든 승객들로 혼잡을 빚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제주공항 운항통제가 해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김포공항이 급작스럽게 몰려든 승객들로 혼잡을 빚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

▲ [제주도민일보] 티웨이항공이 탑승권 발권 카운터에 '제주 금일 전편 결항'이라는 안내문구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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