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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제주 하늘에도 얼굴 보인 ‘럭키문’제주도민 모두가 예수의 자비와 사랑과 위로를 가득 받았을 것
▲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25일 밤 제주하늘에 뜬 ‘럭키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성탄절 하루가 2시간여 남았다. 강우일 주교의 말마따나 예수는 가난한 자들의 존엄과 인권을 되찾아 주고자 어떠한 특권도 마다하고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또한 가난한 이들의 운명을 함께 짊어 졌다.

예수는 가난하고 상처받고 빼앗긴 이들의 형제가 되기 위해 머리 둘 곳 조차 없이 가족도 포기하고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 놓고 동고동락했다. 오늘 예수는 이 땅의 모든 작은이들 곁에 찾아 왔을 것이다.

예수는 이 세상이 차별하고 억누르는 작은 이들, 폭력으로 빼앗고 억압하는 이들, 눈물 짓고 절망하는 모든 이들 곁에 이미 와 있을 것이다. 성탄절인 오늘 제주도민 모두가 예수의 자비와 사랑과 위로를 가득 받았을 것이다.

성탄절인 오늘 제주 하늘에도 럭키문이 떴다. 제주도민 모두가 이 럭키문을 보고 있으리라. 제주도민들은 이 럭키문을 보고 여러 소원을 빌었을테다. 기쁨의 마음을 즐기느라 미처 돌아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이 럭키문에 이들의 행복한 삶을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했으면 좋겠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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