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보 게재…제주 국립 해사고 전환 위한 입법 예고

▲ 이석문 교육감이 성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 성산고등학교를 국립해사고로 전환하기 위한 입법예고가 지난 3일 대한민국 관보에 게재됐다. 이로써 제주 지역 국립 해사고의 설립이 공식화됐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

이석문 교육감은 7일 오전 도 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국립해사고 유치를 위한 입법 예고가 실시됐음을 밝히며 “제주 교육가족을 중심으로 해사고 유치가 최종적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성산고 국립 해사고 전환 추진위원회’와 오찬을 갖고, 성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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