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서귀포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우수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위생 우수업소 29개소에 대하여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교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선정한 우수업소 29개소는 이용업 2개소, 미용업(일반) 17개소, 미용업(종합) 1개소 미용업(피부) 9개소이다.

우수업소는 201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녹색등급(90점 이상)을 받은 업소 88개소중 전체업소(442개소)의 10%범위 내에서 선정된 업소이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 2년 1회 실시되고 있다.

해당업소가 ‘공중위생 우수업소 로고(표지판) 교부 세부 기준 및 절차’에 미달되거나 해당업소 영업자가 공중위생관리법 제11조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은 때에는 ‘우수업소표지판’을 즉시 회수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중위생 우수업소에 ‘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해 업소의 자율적인 시설환경 개선과 업소의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며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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