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의 소통의 장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에서는 내달 4일 오후 6시 30분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11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11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제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단순한 문화의 수용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예술제 기간 소극장 로비에서는 각종 미술 작품과 수공예작품들이 전시되고, 교육프로그램 연합밴드 공연, 영상미디어 오몽의 소개와 영상과 연극 ‘쇠눈이 크댄해도 의논이 커’라는 제주어 연극이 상연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제주도내 유일한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수년간 장애인 문화·예술교육과 공연사업을 수행해 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