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12월10일…전시 오프닝 28일 오후 3시

▲ 제2회 제주가톨릭미술가회전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제주카톨릭미술가회전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회원전의 주제는 ‘영원의 모습’이다.

회원전에는 김석순, 강민석, 고영희, 고은, 고인자, 고재만, 김방희, 김원민, 김춘숙, 김현자, 박동심, 김현숙, 손영수, 신기순, 이창희, 오옥자, 조영자, 장경숙, 임춘배, 허민자, 현미란, 홍승현 등 회원들의 작품 다수가 전시된다.

천주교제주교구 김석순 지도신부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본성이며 선물이다”며 “영원의 모습이란 주제를 가지고 두 번째 걸음을 내딛게 됐다. 제주가톨릭미술가회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주가톨릭미술가회 허민자 회장은 “지난해 제주교구에서 교회미술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가톨릭미술가회를 발족하고 어느덧 두 번째 정기전을 갖게 됐다”며 “이번 전시는 영원의 모습을 묵상하며 작품으로 승화시켜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오프닝은 2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