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16일 4일간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앞바다서
이번 대회는 제주도장애인요트연맹(회장 고명식)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올림픽 1인승 경기정인 2.4mr 6척을 가지고 3개조로 나누어 예선 및 결승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장애인요트연맹에서는 조순만, 고영완, 박영준, 김관오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본격적인 대회 전 안전검사 및 계측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14일에 열린다. 14일 낮 12시부터 본 경기가 시작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낮 12시에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다.
도장애인요트연맹 관계자는 “전국에 있는 장애인요트선수들과 임원진이 참가해 4일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며 “본 연맹은 지금까지 누적된 대회운영 경험을 살려 세계적인 장애인요트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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