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16일 4일간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앞바다서

▲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대회 경기 수역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6회 제주도지사배전국장애인요트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앞바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장애인요트연맹(회장 고명식)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올림픽 1인승 경기정인 2.4mr 6척을 가지고 3개조로 나누어 예선 및 결승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장애인요트연맹에서는 조순만, 고영완, 박영준, 김관오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본격적인 대회 전 안전검사 및 계측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14일에 열린다. 14일 낮 12시부터 본 경기가 시작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낮 12시에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다.

도장애인요트연맹 관계자는 “전국에 있는 장애인요트선수들과 임원진이 참가해 4일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며 “본 연맹은 지금까지 누적된 대회운영 경험을 살려 세계적인 장애인요트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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