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0여명 참석…10개구간 85.4km, 제주종합경기장 출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평화의 섬 전국 구간경주 대회가 열린다.

제주도는 ‘2015 평화의 섬 전국 구간경주 대회’가 20개팀 272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4일 오전 8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서부일주도로를 경유하고 제주월드컵경기장까지 10개구간 85.4km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도‧내외 20개팀(도외 5개팀, 도내 5개팀, 동호회 10개팀) 선수, 가족 등 모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연령과 성별로 구분한 팀을 구성해 참가하게 된다.

대회코스는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 도두→하귀→애월→한림→신창→무릉→대정→화순→중문 등을 거쳐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다.

경기방식은 클럽, 직장, 시도연합회에서 남자 7명, 여자 3명과 후보 5명 등 17명이 한팀을 이뤄 1개구간에 6~10km정도의 코스를 달려 10개 구간을 최단시간에 들어온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전국대회와 전도대회로 나눠 단체상 및 개인상은 3위까지 감투상은 2개팀에 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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