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명선 기자] 산길과 비포장의 트레일을 달리는 아웃도어 스포츠인 ‘테렉스 울트라 트레일 한라2015(Terrex Ultra Trail Mt. Halla 2015 / UTMH 2015)'가 오는 14일 한라산에서 열린다.

대한트레일런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몽블랑 대회와 유사한 코스로 전문 트레일 러너들을 위해 설계된 100km 백록코스, 한라산의 가을 절경을 맛볼 수 있는 36km 영실코스, 일반인을 위한 7km 솔오름 코스가 마련되어 누구나 한라산의 가을을 만끽 할 수 있게 구성됐다.

100km코스는 잠을 자지 않고 20시간 이상 한라산 산길을 달려 15일 경기가 마무리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디다스 아웃도어 티셔츠와 파우치 외에 리커버리크림, 트레일 장비 클리너와 탈취제 등 다양한 트레일 용품이 기념품으로 제공 된다.

보다 자세한 대회 정보 및 참가신청은 ‘테렉스 울트라 트레일 한라’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utmh.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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