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개 스포츠 대회 도내 곳곳에서 개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11월 제주에서 총 21개의 스포츠 대회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1일 제주코리아 그랑프리유도대회 등 2개의 국제대회, 전국댄스스포츠대회와 장애인요트대회 등 12개의 전국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등 7개의 도내대회 등 모두 21개의 스포츠대회가 11월 제주도내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대회는 2015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제주코리아 그랑프리유도대회 등 2개 대회가 열린다.

국제테니스연맹 공인대회인 2015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는 오는 8일까지 10개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경기성적에 따라 국제주니어 랭킹점수가 부여된다.

2015 제주코리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는 52개국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부터 28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대회는 마라톤 및 육상 4개 대회를 비롯하여 골프, 걷기, 등산, 댄스, 요트, 족구, 디스크골프 등 10개 종목 12개 대회가 도 전역에서 풍성하게 치러진다.

마라톤대회 및 구간경주대회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우리땅 우리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에서 열린다. 평화의 섬 전국구간경주대회는 제주종합경기장~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61회 한반도 대역전 경주대회는 제주도청~함덕구간에서 각각 개최된다.

특히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시․도간 댄스 스포츠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 댄스스포츠대회는 프로, 아마추어, 일반, 학생부 등으로 나누어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제5회 고상돈로 전국걷기대회, 도사이클연맹회장배 전국 MTB대회, 제13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전국골프대회, 국민생활체육전국등산대회, 제6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대회, 제5회 돌하르방배 우수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제주 전국디스크골프대회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도내대회는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및 장애인바둑대회를 비롯해 패러글라이딩, 궁도, 마스터즈 수영, 에어로빅, 여성부 배드민턴대회 등 7개 종목 7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지체장애인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 구좌체육관에서 플라잉디스크, 휠체어이어달리기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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