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제주시,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2015년 제3기 재미있는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장소는 도평청소년문화의집(도평), 아라동청소년문화의집(아라동), 용담1동청소년문와의집(용담1동), 제주대 자연과학대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이다.

서귀포시는 표선청소년문화의집(표선), 대정청소년수련관(대정), 삼매봉도서관(서홍), 안덕청소년문화의집(안덕), 송산청소년문화의집(송산), 동홍청소년문화의집(동홍)이다.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팔근육 모형’, ‘위그선 만들기’, ‘나를 눌러줘’, ‘제주 정낭과 암호’, ‘고체 디퓨져’, ‘돌하르방 홀로그램’, ‘동전분리저금통’, ‘스크래치 카드’, ‘한라산은 어떻게 생겨났을까’로 각 분야별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실험·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무료(국비지원)며, 실험 재료비는 1인당 2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자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소년소녀가장 등은 재료비가 면제된다. 교육은 주 1회 1시간씩 모두 9회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각 읍면동 생활과학교실 운영 장소의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생활과학교실 안내문과 신청서 양식은 각 지역 운영 장소와 제주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카페 (http://cafe.naver.com/sctjeju)를 통해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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